코스 : 망마경기장 - 약수터 - 정상 - 망마경기장
시간 : 왕복 1시간~1시간 30분 소요
망마경기장에 들어오면 왼편에 수영장건물이 있어요. 여기 건물 있는 쪽으로 오셔야 등산로에 갈 수 있어요
수영장 건물을 지나면 오른편에 등산로로 갈 수 있는 오르막길이 나와요
안내표지판이 나오면 등산로가 표시된 방향으로 따라 올라가 봅니다!
이 길이 맞나 싶지만 맞습니다! 저는 고락산이 처음이라 이 길을 마주쳤을 때 이 길이 맞나 의심했지만 맞더라구요!
계단을 오르면 등산 안내도를 보게 되지만 도움은 안됐어요 ㅎㅎㅎ
고무판으로 된 길로 포장 되어 있어 아주 편하게 걸을 수 있어요. 옆에 밭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여기까지 짐을 어떻게 가지고 오셨을까 하며 혼자 대단하시다 감탄하면서 올라가봅니다 ㅎㅎ
길이 너무 잘 되어있어요. 둘레길 느낌이라 등산 초보인 저에게 딱 좋았어요. 이런 등산로로만 되어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면서 혼자 기분 좋게 오른 것 같아요.
이정표가 중간에 나오는데 정상,약수터방면으로 올라가면 되요! 내려올 때 왔던 길로 오려면 신기우림필유아파트 방면으로 내려오시면 되세요!
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약수터가 나와요. 오늘은 초등학교에서 소풍을 왔나보더라구요. 화기애애 아이들 웃음소리에 한번 더 힐링 됩니다! ㅎㅎ
약수터를 지나 정상방면으로 올라가 봅니다! 자 이제부터 등산 시작이에요. 아자아자
돌길시작과 함께 계단지옥을 보실 수 있어요. 전 체력이 워낙 안좋고 지구력이 딸려서 진짜 계단 몇개 오르고 한참 쉬고 몇개 오르고 쉬고 하면서 천천히 올라갔어요.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서 나중에는 귀 속에서도 심장박동이 크게 들리더라구요 당황...
내려올 때 꼭 올라왔던 방면인 체육시설 음수대 방면으로 내려오셔야 망마경기장으로 도착하신답니다!
계속 된 돌길과 계단... 너무 힘듭니다 ㅠㅠ
이 이정표를 만나면 꼭 왼쪽(좌측)으로 올라가세요!
중간에 엄청 큰 돌이 있는데 그 돌에 올라가면 여천 쪽 뷰가 펼쳐지는데 너무 예뻐서 조금 숨 고르며 구경했어요. 이돌을 지나 1분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이 나와요! 드디어 다 왔습니다
정상에 도착했습니다!!! 정자에서 좀 더 쉬다 내려가고 싶었는데 벌레가 좀 많았고 왕벌이 따라와가지고 무서워서 후다닥 급하게 하산했어요
저는 1시간 8분정도 걸렸는데 돌길하고 계단에서 꽤 많이 쉬면서 올라갔기 때문에 등산프로분들은 정상에서 휴식까지 포함해서 한시간이면 될 것 같네요 ㅎㅎㅎ 벌레가 좀 많아서 아쉬웠지만 코스도 짧고 적당히 힘들었던 것 같아 자주 고락산에 등산하러 오려구요! (집에 와서 두시간 뻗은 건 비밀) 다들 안산하세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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